가볍지 않은 십자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 2024년 예수님의 영광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원합니다.
마가복음 1:1-15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1:1,8,11-15)
세례요한은 자신의 위치를 절대적으로 알고 있으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광야의 외치는 소리라고 자신을 낮출수 있는 메타인지가 뛰어난 선지자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에게 크고 비밀한 일들을 보이시며 그들을 통해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자신이 걸어가는 그 길이 고되고 외롭고 힘들더라도 예수님께서 그 길을 함께 안아주시며 걸어가 주신다면 그 길이 험난하고 외롭더라도 가장 축복된 길 이며 참된 평안의 길이된다.
요한은 자신의 길이 세상적으로 초라하고 외롭고 힘들었어도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으며 끝까지 믿음을 지킨 사도가 되었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겸손의 왕으로 오시며 겸손을 가르쳐 주셨다. 죄도 없으셨지만 세례를 받았으며 고난을 통과할 필요도 없으셨지만 스스로 광야로 내몰리시며 40일간 시험받으셨다.
사탄을 이기기 위해 아담의 실패를 회복하기위해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하시기위해 스스로 고난의 길 광야의 길에 들어가셨고 세례도 받으셨다.
하나님, 아버지의 그 큰 사랑과 언약을 잊지 않고 십자가 사랑을 가볍게 만들지 않은 2024년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