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은 영적 질병이다.
잠언 26:13-28
게으른 자는 비겁한 겁쟁이다.
겁이 많기에 거짓을 말하면서까지 자신을 안심시키려 하기 때문이다.
13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이해가 안되는 말을 한다. 왜 길에 사자가 있다는 말을 하는지 왜 거리에 사자가 있다고 하는지 사실 게으른자는 겁이 많기에 자기 스스로도 정립이 안된 말을 정리한것 처럼 생각하기에 말과 행동에 모순 상충적인 모습을 자주 보이게 된다.
가령 내일 당장 시험이라고해도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으며 내가 마음만 먹으면 금방 다 할 수 있다고 착각을 주입시킨다.
게으른자가 답이 없는 이유는 답을 줘도 자신이 더 지혜롭다 생각하기에 개선의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16 게으른 자는 사리에 맞게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자신의 게으름을 알고 있어 지적하는 자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뭐든지 자기식의 정답을 쥐려고 하고 있고 스스로 편한대로 해석한 정의를 갖으려 한다.
19 자기의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심지어 자신의 이웃을 헤하면서 희롱하였다고 허세를 부리기도 한다.
28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가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잠26:13,16,19,28)
이 게으른자의 깊은 내면은 악하다. 28절에 거짓말하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미워한다라고 한다. 이해가 안되지만 게으름은 악이다라는것을 정확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게으른자의 공통된 변명은 나는 겁이 많다고 하며 스스로 위로 한다. 세상은 뭐든지 무섭고 악하기에 단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으면서 비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 근원이 악하기에 비겁해지고 그 결과로 게을러진다.
그렇기에 게으름은 치료받아야할 영적 질병이다.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게으름의 질병을 치료해주셔야 해결이 된다. 게으름은 또 다른 영적 질병을 낳고 우릴 파멸로 이끈다.
게으름은 지금 당장 팔을 도려내 아프더라도 당장 끊어 내야 하는 영적 질병이다. 이 게으름의 고름이 온몸을 덮기 전 영적인 파멸로 나를 휘감기 전에 지금 당장 끊어 내야 한다.
하나님, 제 안에 있는 영적 게으름을 끊어 하나님의 지혜로운 자녀가 되어 아름다운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정답만을 고집하는 영적 무지를 게으름을 악을 끊어내고 하나님 앞에 신실한 자녀로 살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묵묵히 감당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