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모습만 따르고 능력을 부인하는 자

생각 공유 2024. 5. 6. 13:00

하나님의 사람이 죽은것을 본 후 벧엘의 선지자에게 고하니 가서 본 즉 하나님의 예언대로 됨을 보고 그를 딱하게 생각하여 그의 시체를 나귀에 얹어 자기 성읍으로 들어가 슬피울며 그 시체를 자기 묘실에 두고 내 형제여 하며 슬피울었습니다. 그리고 나선 그의 자녀들에게 내가 죽거든 장사하되 그의 뼈 곁에 두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그가 산당에서 말한 모든것이 이룬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이 이 모든일이 지나도 산당의 제사장을 일반백성이 원하는대로 제사장으로 삼았으니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멸망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열왕기상 13:25-34

25 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 버린 시체와 그 시체 곁에 선 사자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가서 말한지라
26 그 사람을 길에서 데리고 돌아간 선지자가 듣고 말하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넘기시매 사자가 그를 찢어 죽였도다 하고
27 이에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안장을 지우매
28 그가 가서 본즉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었고 나귀와 사자는 그 시체 곁에 서 있는데 사자가 시체를 먹지도 아니하였고 나귀를 찢지도 아니하였더라
29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들어 나귀에 실어 가지고 돌아와 자기 성읍으로 들어가서 슬피 울며 장사하되
30 곧 그의 시체를 자기의 묘실에 두고 오호라 내 형제여 하며 그를 위하여 슬피우니라
31 그 사람을 장사한 후에 그가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을 장사한 묘실에 나를 장사하되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
32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33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일반 백성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았으므로
34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땅 위에서 끊어져 멸망하게 되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죽는것을 본 후 늙은 벧엘의 선지자는 그를 불쌍히 여겼습니다. 자신이 거짓말로 드려와 죽게됨을 본 후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것을 그는 알았습니다. 그러한 후 자신은 그에게 빚진마음으로 자신의 뼈를 그의 옆에 두어 자신도 하나님의 선지자라는것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여로보암은 여전히 산당에 제사장을 일반백성으로 삼는 죄를 짓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반드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야 함을 보게 됩니다. 말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고 믿음대로 살지는 못하고 능력이 없으면서 능력있는 선지자처럼 보이고 싶은 바리새인과 같은 자들은 흉내만 낼뿐 그들의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겐 성령의 능력과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경건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며 그런것들은 조심하라 하면서 사실상 부인하는 태도는 경건의 모양만 있는 바리새인과 같은 모습임을 알게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 안에 하나님의 경건하심이 삶에 깨닫고 찔리고 느끼는것에 그치는것이 아니라 삶에 실제적 구원의 삶을 이루어 지는 삶으로 역사하여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