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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속에 성숙되어진 신앙

생각 공유 2024. 3. 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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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많이 억울 하고 분해도 사람에게 의지하거나 하소연 하지 않습니다. 오직 만왕의 왕 되시며 만 주의 주 되시는 하나님께 자신을 송사해 달라고 호소 합니다.

시편 43:1-5

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3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다윗은 갈 곳이 없이 그저 피해만 다니는 인생 가운데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고 하나님께 울부짖습니다. 그 울부짖음이 꼭 예수님의 마지막 울부짖음과 똑같습니다.

2절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시편 기자는 원수의 억압으로 슬퍼하며 정처없이 피난중입니다.

정처없이 떠다니는 거류민 처럼 그의 심정은 분노할법도 하지만 단 한번도 하나님께 대하여 분노 하지 않고 하나님이 아닌 사람들에게 의지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주의 빛과 진리를 보내어 자신을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해달라고 다윗은 철저하게 외면 당하면서 정처 없이 어둠속을 걷고 또 걸으며 얼마나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렸을지 짐작이 됩니다.

지금과 달라 예배당에 가야 하나님을 만날수 있는 시대기에 예배당에가고 싶어 그곳에서 하나님께 제사드리고 찬양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신앙은 고난을 통하여 성숙해 집니다. 다윗은 이 시간 이 고난의 시간에 얼마나 더 성숙할수 있었을지 말씀속에 알 수 있습니다.

5절, 어제와 같이 세 번째 같은 구절이 나옵니다.

5절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43:5)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호소와 간구에서 끝나면 안됩니다. 마지막은 항상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100%믿음을 갖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온전히 믿을 때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하나님 다윗은 고난 중에 하나님을 찾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든지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찬송할 수 있지만 다윗은 그러지 못해 답답해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싶어 간구하는 모습속에 나는 얼마나 하나님을 간절하게 찾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예배드릴수 있다는 생각에 안일한 태도로 하나님 앞에 오히려 나아가지 못합니다. 못가면 유튜브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자는 젊은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못나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자기 편의에 의하여 언제든지 자기 입맞에 맞는 자기 스타일의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오만한 생각을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예배해 놓고 드렸으니 할거 했다고 생각 합니다.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져야할 예배까지 자기 중심적인 예배로 드리는 모습에 하나님은 마음 아파 하십니다. 지금 다윗이 살아 이 땅에 온다면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책망할지 모릅니다.

내일은 매 주 드리는 주일 예배 입니다. 매 주 드리지만 오늘 다윗이 살아 있었다면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드렸을지 상상해 봅니다. 비파와 수금으로 온 몸과 마음과 열정을 다하여 하나님께 찬양하고 간절히 기도 했을지, 하나님 더 간절하게 더욱 진실되게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오늘이 마지막 예배인것 처럼 예배드리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이사야 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언제나 만날수 있는것이 아님을 알고 깨어 기도 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여전히 은혜주시는 나의 상태와 관계없이 여전히 양팔 벌려 기다리시는 주님의 품속에 주의 자녀 우리 모두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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