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공동체의 필요성
2-1 나무
지난 시편 말씀이 오늘 예레미야 17장 5-8절에서 똑같이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사람에게 의지하는 자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과 세상 사람은 명확히 구분되어 있음을 말씀을 통해 깨닫습니다.
세상 법을 따르면 망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살아야 축복된 삶을 살며 그 잎이 청청함을 꾸준히 유지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럴 때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누릴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열매를 맺고 누리는 축복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거하는 삶이라는 것을 오늘 교재를 통해 깨닫습니다.
스스로 하나님께 붙어 있을 수 없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말씀, 인내와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교회 공동체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함께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옵소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우릴 긍휼히 여겨 주옵시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을 때조차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마음을 알게 해 주시며, 우리에게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을 열어 주셔서 말씀 묵상을 포기하지 않고 날마다 기쁨과 감사로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생명의 삶 묵상 나눔
44 이 계수함을 받은 자는 모세와 아론과 각기 이스라엘 조상의 가문을 대표한 열두 지휘관이 계수하였더라.
45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 조상의 가문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이스라엘 자손이 다 계수되었으니,
46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민수기 1:44-46)
하나님께서 큰 일을 이루시기 전에 모든 인원을 계수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적 전쟁에서 승리케 하시기 위하여 성령님을 보내 주시고, 교회 공동체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작은 싸움은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큰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영적 전쟁에서 온전한 승리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역자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공동체를 통해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하시며, 이 땅에서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바라십니다.
오늘 민수기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전체의 군대 동원 가능한 사람들을 계수하는 장면을 보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의 용사로 부르심을 깨닫습니다.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더욱 기도와 말씀에 힘쓰며, 나눔과 봉사에 더 헌신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