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란 무엇인가
6-1 남편의 정체성
여자는 남자의 돕는 배필로 지어졌다. 그렇기에 남자는 여자를 지켜줄 의무와 책임이 따른다고 한다. 여자가 떠나는 것이 아니라 남자가 그의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몸이되라고 창세가 2장 24절에 기록한다. 둘이 한몸이 되는것은 단순히 육체가 하나로 되는게 아니라 영혼육이 한몸이 되는것이다. 그런데 여자보고 그의 부모를 떠나라 하지 않고 남자보고 떠나라 하신다.
남자가 가장으로써 모든 책임을 지고 그녀의 부모가 되어야 한다라는 말이 포함된다.
그렇기에 아내의 모든 필요와 정서를 채워줄 동료도 되어야 한다.
나는 남편으로써 아내의 정서와 욕구와 필요를 편안하게 채워 주었을까?
무심코 던진 말이 아내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을까?
아이들만 생각하기에도 눈코뜰세 없이 정신없는 와중에 아내를 챙기고 데이트를 하라는것은 사실 너무 가옥하게 느껴지며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길 하는것 같다.
두 부부만을 위한 시간을 아이들을 배제하고 만들기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두 부부가 육아로 많이 지쳐 있다보니 서로에게까지 더 이상 짐이 되려 하지 않는 부분만으로도 배려 하는것 같이 느껴진다.
아이들을 배제한 부부로써의 연합은 사실 잘 모르겠다. 아이들을 위한 부부공동체로 살아가는것에는 큰 기쁨과 감사로 살지만 아이들을 배제 하는순간 무슨기쁨이 내 안에 있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서로 좋아하는 분야도 너무 다르고 서로 추구하는 방식도 너무 다른데 한쪽만 참고 맞추는것이 사랑일까? 하나님은 나를 위한 행복은 없고 오직 아내를 위한 기쁨을 채워 나가기만 원하실까?
하나님 사실 무엇을 더 해야 할지 모를때 그저 묵상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에만 더 집중하게 됩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그저 참고 인내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진정 내 안에 즐거움과 기쁨이 아니라 사랑할수 없는 자를 사랑할때가 유익한 사랑이라 하셨는데 그것이 가정에서부터 이루어 져야 하는것이지 하나님께 더 붙들려 기도 하며 나아가기 원합니다.
우리의 소망되시며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 제 삶에 은메와 평강이 온전히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그러나 아내로부터 오는 평안과 기쁨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더 말씀만 붙잡고 오직 예수님의 은혜에만 더 집중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실천하고 부부가 연합하라 하셨으니 어떻게 연합할지 깨닫기 원합니다. 알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