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 당하신 예수님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막 12:10)

포도원 주인은 종들이 죽임을 당한 뒤에도 끝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농부들은 상속자를 죽이고 유산을 차지하려 했고, 그 아들은 포도원 밖으로 내던져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버린 그 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예수님을 죽인 이는 이방인이 아닌, 하나님을 안다고 했던 종교 지도자들이었습니다. 나 역시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 욕심과 유익을 따라 살아간다면 그들과 다르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이제는 다르게 살게 하소서. 내 영화가 아닌 주의 나라를 위하여, 예수님의 길을 따르며 빛과 소금,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