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증거는 내 미래가 아니다.

에베소서 6:18-24

바울은 옥에 갇힌 자신을 향하여 복음을 담대히 알리게 해달라고 중보 기도요청을 하였다.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엡6:19)

바울이 처한 상황을 볼 때 바울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나라와 아직 구원받지 못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나의 앞길과 나의 보장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기 위함인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바울처럼 열정을 갖고 있는지 돌아보았다.

놀랍게도 내 안에 하나님의 복음 증거를 하면 좀 더 하나님이 이뻐하시고 좋은것을 주시지 않을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성령님께서 조명하여 주셨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 나 같은 더러운 죄인을 구원하신 그 사랑의 감격을 어제부터 깨닫게 해주신 것은 오늘의 이기적인 나를 발견 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이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나 같은것도 구원받은 인생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아 복음의 비밀을 알리려고 하는게 아닌 내 불안한 미래에서 비롯되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바울과 같이 자신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담대히 복음의 비밀을 전하기 위하여 말씀을 받기 원한것 처럼 저도 복음의 비밀을 증거할때 말씀을 주셔서 할 말을 입에 넣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함께하여 주실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