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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자전 신앙

생각 공유 2024. 5. 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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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왕 여호사밧과 북 이스라엘 아하시야의 이야기 입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이 아합의 왕 4년때 왕이 되어 25년간 통치하였는데 그는 아버지 아사의 길과 같이 행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산당은 없애지 못하여 계속해서 백성들이 제사를 드렸습니다.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왕과도 평화롭게 지내며 아버지가 남창들을 쓸어버렸던것처럼 여호사밧도 그 땅에서 남아있던 남자 창기들을 없애 버렸습니다.  여호사밧은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를 에돔에서 만났습니다. 에돔엔 왕이 없어 대리인이 통치하였는데 그때 여호사밧은 무역선을 만들고 금을 구하러 오빌로 보냈는데 그 배들은 에시온게벨에서 파선되어 가지 못하자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여호사밧에게 내 종들이 왕의 종들과 함께 배에 동승하게 해달라고 하였으나 여호사밧은 거절했습니다. 그 후 여호사밧은 죽고 다윗성에 조상과 함께 묻히며 그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었습니다.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는 난간에서 떨어진 부상으로 인해 여호사밧 17년에 이스라엘 왕이 되어 2년밖에 통치 하지 못하였습니다.
아하시야는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였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길과 이스라엘 죄짓게 한 느밧 아들 여로보암 길을 그대로 따랐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하시야는 바알을 섬기고 숭배해 하나님의 진노를 자아냈으며 자기 아버지가 하던 그대로 행하였습니다.

아합은 그래도 하나님을 두려워 하기라도 하여 하나님께 진노를 피할 기회를 얻기도 하였지만 아하시야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도 않습니다.
눈 앞에서 악을 행하였다는것은 하나님을 완전히 떠났다는 말입니다. 53절 바알을 섬기고 숭배하였다고 합니다. 직접적으로 이렇게 기록함은
정성을 드려 바알을 실제적 신으로 믿고 섬겼다는 말입니다. 어머니가 언급된것은 그만큼 이방신을 섬긴 이세벨의 영향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열왕기상 22 : 41~53

 

유다 왕 여호사밧 22:41~50

41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 아합 4년에 유다 왕이 됐습니다.
42 여호사밧은 35세에 왕이 됐고 예루살렘에서 25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 어머니의 이름은 아수바로 실히의 딸이었습니다.
43 그는 모든 일에 그 아버지 아사의 길을 따라 행하며 그 길에서 떠나지 않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습니다. 그러나 산당은 없애지 못했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계속 제사를 드리고 분향했습니다.
44 여호사밧은 또한 이스라엘 왕과도 평화롭게 지냈습니다.
45 여호사밧 시대의 다른 일들과 여호사밧이 이룩한 업적과 그가 전쟁을 일으킨 것은 유다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46 여호사밧은 아버지 아사의 통치 시대 후에도 여전히 남아 있던 남자 창기들을 그 땅에서 없애 버렸습니다.
47 그때 에돔에는 왕이 없었고 대리인이 통치했습니다.
48 그때 여호사밧은 무역선을 만들고 금을 구하러 오빌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배들은 에시온게벨에서 파선돼 가지 못했습니다.
49 그때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여호사밧에게 말했습니다. “내 종들이 왕의 종들과 함께 배를 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여호사밧은 거절했습니다.
50 그 후 여호사밧은 조상들과 함께 잠들고 자기 조상 다윗 성에 조상들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리고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그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북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 22:51~53

51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는 유다 왕 여호사밧 17년에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됐고 이스라엘을 2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52 아하시야는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했습니다. 그는 자기 아버지의 길과 자기 어머니의 길과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53 아하시야는 바알을 섬기고 숭배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습니다. 그는 자기 아버지가 하던 그대로 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여호사밧과 아하시야의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을 봅니다.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은 비록 산당은 아버지와 같이 없애지 못하였지만 아버지의 행하던 대로 행하였고 하나님을 두려워만하고 믿지않던 아합에 이은 아하시야는 악한 행실과 우상숭배를 하던 부모의 담력을 얻어 하나님을 완전히 떠나 바알을 정성으로 예배했습니다.

오늘날 나의 믿음은 여호사밧과 아하시야의 길중 어떤 길로 행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전달해주시는 말씀입니다.
주일학교와 중고등부에서 아이들을 10년 넘게 가르쳐 보면서 자녀를 보면 부모가 보인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르쳐 주는것만 따라하는것이 아니라 그의 자녀들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 그대로를 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육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영적인 문제까지 포함된 문제기에 부모로써 할 수 있는 부분엔 한계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렇기에 자녀는 내가 키우는것같지만 실상 하나님이 그의 영혼을 빚으십니다. 결국 자녀를 위해서 할 수 있는것은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 맏겨드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내 힘으론 자녀를 양육할 수 없고 하나님께 온전히 맏겨 드릴 때 하나님이 키워주십니다.

하나님 제가 은연중에 짓는 죄들 심지어 정직히 행한 여호사밧도 그의 아버지 아사와 같이 산당은 없애지 못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수되는것이 보이는게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스스로 아이들을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 거룩하고 흠이없는 자녀로 살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죽으신것처럼 저도 자녀들과 아내를 위해 가장 낮은자가 되어 섬기는 마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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