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사랑

마가복음 15:16-23

16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8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20 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22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23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예수님께 자색 옷을 입히고 희롱하였던 군인들 20절 희롱을 다 한 후 라고 한절로, 17-20절까지 4구절로 짧게 기록되었지만 그 4구절 안에 들어있는 모욕과 수모와 고통이 얼마나 컷을지요 죄송합니다.

성경을 연구하고 역사를 연구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 율법 학자들 서기관들이 대제사장들이 어찌하여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박은건지 저도 똑같은 죄인 입니다.

예수님을 조금 안다고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자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 없으면 한 시도 두려워 살지 못하는 죄인입니다. 나를 위해 흘린 보배로운 피가 제 삶에 녹아 흐르게 하시고 하나님의 전율과 사랑이 넘쳐 흐르는 삶을 이어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