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안전불감증에 걸린 하나님의 자녀

생각 공유 2023. 11. 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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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3:1-8

비가오면 우산을 준비한다. 태풍이 불면 엎드려야 한다. 지진이 나면 안전대피 장소로 긴급하게 피신해야 한다. 전쟁이 나면 국가에서 지시하는대로 잘 따라야 한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안전불감증에 걸린 하나님의 자녀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4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7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노와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여러 나라를 소집하며 왕국들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습3:1,4,7-8)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목전까지 다가왔지만 7절 하반절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기본적인 양심과 상식이 있으면 이런 비상사태에선 바닥에 납작 업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이 율법을 심각하게 범하고도 하나님께 돌이키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죄악은 순식간에 사람을 이렇게 사로잡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도 부지런히 죄를짓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지 않습니다.

한 국가의 지도자가 부패하면 국민들도 덩달아 부패합니다.  영적 지도자들이 타락하면 용기를 얻은 성도들은 더욱 함께 타락합니다.

우리는 선과 악 사이에 수 많은 선택을 하고 살아갑니다. 나의 자유의지를 통해 영혼육을 사단에 내어줄때도 있고 하나님께 온전한 영광을 돌릴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선 나의 자유의지로 죄를 이길수 없기에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로마서‬ ‭8:7‬ 에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라고 하셨습니다.

나의 자유의지로 내가 이기려는게 아니라 나의 자유의지로 매순간 성령님께 의지하고 예수님께 도우심을 구할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보호 하여 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는 매순간 선과 악 앞에서 나의 자유의지로 선과 악을 선택합니다 . 그 순간 예수님을 나의 자유의지로 선포하고 예수님 능력의 이름으로 선을 선택하면 사탄이 힘을 잃고 떠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처럼 계속 사탄에게 밥을 주면 사탄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죄와 선은 한 끝차이로 선을 선포할때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로 살아갈수 있으며 악을 선택할때 죄의 종노릇 하다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고 믿음을 선물로 받은 자녀들일지라도 나의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으면 죄의 종노릇하며 어중간하게 살아가는 죄인이 됩니다. 하나님이 만든 나라는 회색지대가 없는 천국과 지옥뿐입니다. 그러나 너무 안일하게 살아가는것은 아닌지 하나님 앞에 회개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알면서도 죄를 짓기위해 빠른 발처럼 저도 그렇게 살아가는 죄인임을 이 시간 다시 고백 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귀한 사랑과 긍휼을 소멸하는 죄인으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피를흘리기까지 싸우지 못한 겁쟁이지만 어떻게든 하나님과 함께 이겨나가게 해주셔서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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