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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은 도덕이 아니다

생각 공유 2023. 11. 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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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1:16-31

잠언은 도덕이 아닌데 희안하게 도덕과 같이 느껴져서 너무 뻔한 이야기 같이 볼 때가 있었다.

그러나 자세히보면 이상하리 만큼 특이하고 깊은 말씀이 많이 있다.

인간은 선과 악 그 사이에서 고민하고 선을 선택 하는것보다 악을 선택하길 좋아하면서 자신이 악을 선택한것에 대한 죄책감 마저 없애달라고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악한것이 사람이다.

마음이 굽은 자는 미움받고 행위가 온전하면 기뻐하심을 받으며 구제를 해도 더욱 부하게되며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뿐이라고 한다. 구제를 좋아하면 풍족하고 남을 윤택하게 하면 자기도 윤택하여진다고 한다.

20 마음이 굽은 자는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행위가 온전한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27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하리라
(잠11:20,24,27)

그러나 이렇게 살면 손해만보고 이렇게 살아서 잘 사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하나님은 없다고 세상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그러나 잠언은 착하게 살아라 그래야 복 받는다라고 하지 않았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뿔나있다. 착하게 살아서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누가 있느냐며 그런게 어딨냐고 한다. 말씀대로 살면 매번 손해 보기때문에 신자들도 하나님의 말씀에 거룩한 부담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비는 이런 손익계산을 버릴때 구원에 합당한 열매가 생긴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직 우리의 구원이지 이 세상에서 잘되는게 아니다.

물론 아버지께서 이 세상에서 힘들게 살아가는것을 원하시지 않으시지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부자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 세상 사람들과 조금 차원이 다른 가치관으로 살고 싶으면서도 선과 악 그 사이 어디즘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흠칫놀라 그 죄책감 때문에 기도 하며 정작 악에 서 있는 발길을 쉽게 돌이키지 못한다.

잠언은 도덕이 아니다. 말씀대로 살아야 구원받는 다는 하나님의 말씀 이며 겸손하라는 명령의 말씀이며 하나님께 향하는 마음이 넘치도록 부어 주시는 은혜의 말씀이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마음의 손익계산서를 버릴때 진정한 평안이 임하는것처럼 그저 순전하게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 하나님 주신 기쁨을 만끽하는 오늘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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