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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교만하면 잘 못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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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은 얼마전까지 엘리야의 예언을 듣고 두려워 금식하고 겸비한 모습에 3년간 아람과의 전쟁이 그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3년간의 평화와 잠잠한 고요속에 아합은 또 악한 욕심이 올라와 길르앗 라못을 찾으려 합니다.
이때 유다왕 여호사밧이 먼저 하나님께 물어보자고 제안합니다.
이에 아합은 400명쯤 선지자들을 불러모으고 물어보니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며 예언합니다. 여호사밧이 또 물을 만한 선지자가 없냐고 물으니 미가야 한 사람이 있지만 내게 안좋은 이야기만 하기때문에 내가 그를 싫어 한다고 하니 여호사밧이 그런말씀은 마시라며 한사코 불러드렸습니다. 모든 선지자들은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승리를 얻을것이라며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며 예언합니다.

열왕기상 22 : 1~12

1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3년 동안 전쟁이 없었습니다.
2 그런데 3년째 되는 해에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을 만나러 내려갔습니다.
3 이스라엘 왕이 자기 신하들에게 “길르앗 라못이 우리 것이 아니냐? 그런데 그것을 아람 왕에게서 되찾기 위해 우리가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리요” 하고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4 그리하여 그가 여호사밧에게 물었습니다. “왕이 나와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을 치겠소?”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왕과 하나이며 내 백성들이 왕의 백성들과 하나이고 내 말들이 왕의 말들과 하나입니다.”
5 그러나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왕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떤지 여쭤 봅시다.”
6 그러자 이스라엘 왕이 400명 정도 되는 예언자들을 모으고 물었습니다. “내가 길르앗 라못의 군대와 싸우러 올라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그만두는 것이 좋겠소?” 예언자들이 대답했습니다. “가십시오. 여호와께서 그곳을 왕의 손에 주실 것입니다.”
7 그러자 여호사밧이 말했습니다. “여기 여호와께 여쭤 볼 수 있는 또 다른 여호와의 예언자가 없습니까?”
8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 여쭤 볼 수 있는 사람이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라고 아직 한 사람 있습니다. 그러나 그 예언자가 나에 대해서는 좋은 예언은 하지 않고 항상 나쁜 예언만 해서 내가 그를 싫어합니다.” 여호사밧이 대답했습니다. “왕께서는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됩니다.”
9 그러자 이스라엘 왕이 자기 신하 가운데 한 사람을 불러 말했습니다.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당장 데려오너라.”
10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은 왕복으로 차려입고 사마리아 성문 앞 타작마당에 보좌를 놓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예언자들이 왕들 앞에서 예언하고 있었습니다.
11 그때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자기가 만든 철 뿔들을 가지고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으로 너희가 아람 사람들을 찔러 멸망시킬 것이다.’”
12 다른 모든 예언자들도 똑같이 예언하며 말했습니다.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나가 승리를 얻으십시오.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주실 것입니다.”





얼마전까지 아합은 엘리야의 두려운 예언을 듣고 겸비하기까지 하여 하나님께 긍휼을 입었습니다.
허나 금새 또 아합은 자신의 욕심으로 길르앗 라못을 취하고 싶어 자기에게 듣기 좋은 말만하는 선지자들만을 불러 세웁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께 물으려 하지 않았지만 여호사밧을 통해 그나마 선지자의 입을 빌려 듣게 합니다. 그러나 자기에 게 듣기 싫은 소리를 하는 한 선지자 미가야를 불러 세우길 부담스러워 합니다.

하나님께 묻고 듣는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굉장히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올바로 들어야 하는것이 더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오늘 선지자들은 올바른 예언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세가 정답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답입니다.
이 세상에서 전부 다 허용하더라도 하나님께 묻고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단 한사람만 있더라도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를 지셨을겁니다. 하나님은 우릴 사랑하시기에 그의 긍휼을 입길 원하시고 그의 이야길 듣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매순간 선을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선택하고 매순간 효율과 지혜를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의 어줍짢은 지혜와 생각과 분별로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아무리 똑똑한척해도 하나님이 멸하시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모든것을 주신 주님이 모든것을 거두어 가시면 아무말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참 겸손과 지혜와 순수한 마음과 열정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통과되어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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