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보암은 솔로몬을 대적하였으나 다윗성을 지을때 동참했던 여로보암의 부지런함과 총명함을 보고 솔로몬이 감독으로 삼았습니다.
예루살렘에 나갔을때 길에서 선지지 아히야를 만난 여로보암은 들에서서 이야기를 합니다. 선지자 아히야는 새 의복을 12조각으로 찢고 열조각을 여로보암에게 주며 하나님이 열지파를 여로보암에게 주고 다윗과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준다고 합니다. 이는 솔로몬이 아스다롯과 그모스와 밀곰의 우상숭배를 하고 그것들에게 경배하고 다윗과 같이 법도와 정직한 일과 율례를 행치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리하여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키면 다윗과 같이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주리라 약속하십니다. 이에 솔로몬은 여로보암을 죽이려고 하니 여로보암이 애굽으로 도망하여 솔로몬이 죽기까지 있었습니다. 솔로몬이 죽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습니다.
열왕기상 11:26-43
26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또한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였으니 그는 에브라임 족속인 스레다 사람이요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루아이니 과부더라
27 그가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는 까닭은 이러하니라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이 무너진 것을 수축하였는데
28 이 사람 여로보암은 큰 용사라 솔로몬이 이 청년의 부지런함을 보고 세워 요셉 족속의 일을 감독하게 하였더니
29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그를 만나니 아히야가 새 의복을 입었고 그 두 사람만 들에 있었더라
30 아히야가 자기가 입은 새 옷을 잡아 열두 조각으로 찢고
31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가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32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33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경배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내 법도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함이니라
34 그러나 내가 택한 내 종 다윗이 내 명령과 내 법도를 지켰으므로 내가 그를 위하여 솔로몬의 생전에는 온 나라를 그의 손에서 빼앗지 아니하고 주관하게 하려니와
35 내가 그의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36 그의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거기에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읍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이 항상 내 앞에 등불을 가지고 있게 하리라
37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38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39 내가 이로 말미암아 다윗의 자손을 괴롭게 할 것이나 영원히 하지는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한지라
40 이러므로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매 여로보암이 일어나 애굽으로 도망하여 애굽 왕 시삭에게 이르러 솔로몬이 죽기까지 애굽에 있으니라
41 솔로몬의 남은 사적과 그의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지혜는 솔로몬의 실록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4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날 수가 사십 년이라
43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하나님의 영예를 독차지한 솔로몬도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고 심지어 우상을 만들고 경배까지 합니다. 말로가 처참하기 그지 없는 솔로몬의 모습을 통해 많은것들을 생각해봅니다. "41절 솔로몬의 남은 사적과 그의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지혜는 솔로몬의 실록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솔로몬의 실록에 기록되었으니 죽기 전에는 전도서와 잠언을 남겼으니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켰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성취되어져 이스라엘의 고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저도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 지키지 않은것이 있는지 늘 두렵고 떨림으로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한눈팔지 않고 하나님께 집중하며 하나님으로 가득채워지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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