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7-2 아버지의 헌신

사랑은 말로만 하는것이 아니다. 단지 아이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것도 아니다.
성령님이 일하실수 있도록 준비하는것이다. 그것이 가장 어렵고 힘든일이지만 결국 이 일만이 유일한 참 평안임을 고난과 환난을 통해 고백되어 지지 않을수 없다.
꼭 똥인지 된장인지 맛보아 아는자들이 있다. 우리 둘째가 나를 닮아 그렇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꼭 먼저 맛을 알게 해준다. 지금은 꼭 맛보지 않아도 어떻게 될것인지를 잘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지만 예전엔 하나님 앞에 꼭 물어보기보다 먼저 행하고 맛을 봐야 안하는 무지한 인간이였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많은 기회를 주시고 환난 가운데서도 함께해주셨다.
아이들을 경건에 이르러 신의 성품에 참여 하는것은 나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이루시는 부분임을 안내한다. 그리고 내 자신이 원하는것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에 따라 살아가는것을 안내한다. 이부분이 쉽게 들리지만 사실은 실제적 하나님을 맛보아 살아가는것이 인간적으론 쉽지 않다는것을 삶 가운데 알려준다. 때론 목숨을 내어놓을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의 마음이 비록 평안할지라도 거룩하지 않은 세상사람들의 눈과 귀에 가시같은 존재가 될 수도 있고 세상으로부터 또는 형제나 친척들의 핍박과 고통이 따를수 있음을 암시한다. 하나님을 믿을거면 각오하고 믿으라는 저자의 격려다. 쉽진 않지만 결국 이렇게 살아가는것이 하나님이 주신 평안과 기쁨 가운데 살아가는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할 때 "요한복음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라고 하셨다. 이게 자녀를 복된길로 인도하는 키라고 안내한다.
하나님 내가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것은 위선이고 자녀를 복된길로 인도하고 싶다고 파더와이즈 훈련을 하면서도 자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 않는 아버지는 자녀를 복된길이 아니라 영적으로 방치하고 있는 방관하는 아버지 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내가 좋아하는것을 행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좋아하고 원하는 행동을 하는것 그것이 희생같지만 하나님 주신 축복이며 선물이며 그것을 이루시는 힘과 능력을 우리에게 주신 성령님의 능력임을 잊지 않으며 하루를 살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