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QT

기도응답의 비밀은 "질서" 속에 임하신다.

반응형

기도응답의 비밀은 "질서" 속에 임하신다.

마가복음 11장 33절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아이를 성장시키는것 처럼 그 나이에 걸맞는 지식과 지혜를 가르쳐 주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그릇과 깊이에 맞는 응답을 해주신다.

오늘 본문 말씀 속에 바리새인들의 악하게 의도된 질문을 예수님은 역 질문을 하시면서 그에 걸맞는 대답을 하신다. 그들 속에 악함을 스스로 깨닫지 못한자에게 정답을 알려주시지 않는 예수님의 현답이다.


20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26 (없음)
27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28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0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31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32 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33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막11:20-33)

어제 저주 하신 무화가 나무가 아예 뿌리째 말라버렸다. 뿌리가 마를것이 보일정도로 나무가 앙상해짐음 실상 그의 영적 상태를 보여준것이다. 겉은 무성하지만 그의 상태는 뿌리채 말라버린 죽어버린 영적 상태인 바리새인들과 지금도 겉과 속이 다른 위선적인 크리스천들의 영적 상태를 여실히 보여주신다.

말랐다고 베들로가 말해줬는데 그 대답이 의아하다. "하나님을 믿으라" 그러므로 이 무화과의 교훈은 믿음 없음을 훈계하고 각자 지어진 질그릇대로 그에 걸맞는 믿는자가 되라는 교훈이 담긴 귀중한 말씀 이다.

무화가 나무가 말랐다는데 거기에 대한 대답이 하나님을 믿으라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그 말을 이룬줄 믿고 의심치 않으면 그대로 된다. 구하면 받은줄로 믿으라 그대로 되리라

믿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기록으로 볼 수 밖에 없으며 예수님께서 어제 선포한대로 실현 됨의 능력이 믿음 으로 선포하였기에 가능하다는 믿음의 선포이다.

그 키워드는 믿은자는 그대로 된줄 믿고 산을 들어 옮기는 초자연적인 현상도 이루어 질 줄 믿으면 그대로 된다.

그러나.... 보험 약관  뒤에 붙는 조건이 중요한것처럼 25절 말씀속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

25절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허물을 용서하는것은 선포다. 내가 마음이 다 수용되서 하는것은 내가 하는 거지만 그만큼 힘들다. 건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만한 마음이 오래 가지 않고 훌훌 털어버리지만 보통 사람들은 꿍한게 오래가고 그걸 완전히 해소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흐른다. 그러나 자신의 결과값이 주어지지 않으면 또 다른 문제로 번저 버린다. 이게 인간적인 용서의 한계점이다.

오늘 말씀하신 용서는 믿음으로 하라는거다. 내가 주체가 아니고 하나님이 주체임을 선포하라는거다. 하나님이 주체라고 인정하고 선포하면 희안하게 마음에 묵은 모든 짐이 하나도 남김없이 지워지고 도리어 내가 그런 생각을 가졌다는 부끄러움과 죄송함때문에 도리어 용서해달라고 고백한다.

23살 예수님을 처음믿고 형과 가정예배를 드리는데 새 아버지께서는 문을 여시고 저희를 향하여 목사될거냐고 소리 지른적이 있으시다. 사실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 당시엔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왜 저런분을 만났을까 왜 담배 재를 밥그릇에 털어 버리고 설거지통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아버지를 만났을까 왜 저런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사람을 만나서 사서 고생하셨을까 정말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기도원에 3일 금식하며 진로에 대한 간구기도 중에 하나님은 내게 주기도문의 응답을 주셨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하여준것 같이 우리죄를 사하여주옵시고 라는 말씀을 듣고는 아버지를 예수님의 심장으로 용서한다는 편지를 쓰고 반대로 용서를 구했다.

그 이후 정말 신기하게 마음문이 열리고 가벼워 지며 아버지는 점점 온화해지셨고 물론 그 이후 사이는 점점 좋아져 지금은 손주도 잘 봐주시고 이후 세례도 받고 교회에서 차량 수송 일을 하실정도로 아직도 초신자이시긴 하지만 변화된것이 참 감사하다.

하나님은 용서하는것이 내게 있지 않음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모든것을 순서있게 베풀어주시는 은혜임을 깨닫게 되었다.

"내 죄는 원수를 용서해야 사함을 받을 수 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예수님이 대해 성전에서 상인들을 훈계하신것에 불만을 품고 죽이기 위해 무슨 권위로 이런일을 하나며 질문을 한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 부터냐 사람으로 부터냐는 역질문으로 인해 그들의 입을 닫았다.

자신들의 악함이 스스로 대답을 못하게 했다. 예수님은 그에 대한 대답을 하시며 나도 말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삶의 많은 의문과 고민들이 기도해야할 산이지만
믿음으로 선포할 때 역사가 시작 됨을 알게 된다.

그 선포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 대한 열심으로 알게된다. 그냥 아는게 아닌 영적 질서를 통해 나의 질문을 고쳐주시고 나의 기도를 바꿔 주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있고 싶어 하시고 지금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역사하신다. 그 반열에 올라타게 하신분도 하나님의 귀한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힘입어 오늘도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것은 그저 가만히 있어도 평강이 흐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께 나아가고 기도 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그저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심을 믿고 어찌됐든 생명이 주께 있음을 감사하며 주신대로 거두신대로 살아 선하신 뜻에 하나님의 열심으로 우리에게 좋은것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품게 하시고 그 뜻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 세상 가득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반응형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지하면 오해한다.  (1) 2024.02.05
악인의 길.  (2) 2024.02.04
겸손한 왕의 진노와 저주  (0) 2024.02.02
사람의 허락이 필요한 왕의 겸손  (4) 2024.02.02
처절한 외침은 그의 진실된 믿음  (0)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