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룟유다가 멸망의 자식임을 알면서도 회개할 기회를 주신 예수님의 사랑

요한복음 18 : 28~40


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요18:28,37-38)

진리에 속한자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다 하셨습니다.

이는 육정과 혈통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진리에 속한자만 예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오늘 말씀속에 빌라도도 예수님을 직접 대면 하여 진리의 말씀을 들었으나 진리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38 상) 하였으며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도 진리이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기에 경건한 유월절 잔치에 음식을 먹기 위해 더럽힘을 받지 않으려 관정에 들어가지도 않는 모습을 통해 지극히 율법 적인 모습을 보며 그 마음속은 본문 31절 목적이 사형이라는것을 통해 그들이 겉과 다르게 속이 얼마나 사악한지알 수 있습니다.

관정에 들어가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넘긴 시점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는 마태복음 27:3-5 에 스스로 자살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이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으니라

그런 그에게도 진리의 말씀을 듣고 회개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스스로의 양심에 죄책감을 갖고 후회는 했지만 결국 회개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그도 진리에 속한자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 예수님께선 태어나지 않았음이 그에게 더 좋았을 것이라 말씀하시며 그가 이미 심판 받을 자임을 알고계셨으나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회개할 기회를 여러번 주셨습니다.

진리에 속한자가 아님을 알면서도 예수님께서 그를 품어주시는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형용할 수 없는 크신 사랑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십니다.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19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롬9: 14-20)

다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선 악하게 만드셔서 사용하시는게 아니며 가룟유다를 통해 원래 부터 멸망의 자식들이 스스로 파멸에 이르렀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심이 아니요 그들을 안타까워 하시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선 모든 자들이 회개하며 주께 돌아오는것을 원하시며 악인이 스스로 악하기에 파멸에 이를 지라도 하나님이 그렇게 원하거나 만드신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그런 죄인인 가룟유다에게도 예수님은 발을 씻겨주시며 진실된 사랑을 실천하신 것을 통해 그리스도인 뿐만 아니라 세상에 수 많은 불신자들과 동료나 친구 가족이 배반할 자임을 알면서도 끝까지 용서하고 품어 주며 진실로 그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기까지 성령의 능력과 예수님의 사랑으로 포기 하지말라는 예수님의 큰 가르침과 사랑을 깨닫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제가 아닌 예수님의 보혈로 십자가의 대속죄로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형용할 수 없는 큰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드리지 못하여 가룟유다에게 베푼 사랑과 권면을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말씀을 듣고 진리가운데 거할때 모든것을 깨닫게 해주시고 은혜가 흘러 넘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아닌 예수님을 바라 볼때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세상에서 승리하며 빛을 발하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