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사람들이 마음을 다해 성벽 건축이 절반에 이르니 산발랏이 분노하고 비웃으며 유약한 유다인이 무엇을 할것이며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느냐 하니 곁에 섰던 암몬인 도비야는 그들이 건축한 성벽은 여유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리며 업신여기고 공격합니다.
이에 느헤미야는 자신들을 무시하는 대적들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께 기도 합니다. 그들의 말을 자신의 머리에 돌려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심은 그들의 죄가 주를 노하시게 하였다고 간구합니다.
산발랏과 도비야 외 여러 반대 세력들이 성이 복구 되어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예루살렘을 요란하게 하자며 꾀를 내니 유다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고 밤 낮으로 방비하는데도 유다사람들은 쌓여 있는 흙 무더기를 보고 아직도 많거늘 건축하는 자들의 힘이 다 빠졌고 이 성을 건축하디 못하리라 비관 하였습니다. 또 원수들이 갑자기 달려들어와 죽이고 성벽 건축을 못하게 하리라 겁을 준다 한고로 성벽 뒤에서 완전무장하여 경계하게 하고 일어나 귀족들과 남은 백성들에게 너희는 두려워말고 지극히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너희 가족과 집을 위하어 싸우라며 힘을 줍니다.
느헤미야 4:1-14
- 1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 2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 3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 4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 5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이다 하고
- 6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 7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 8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 9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 10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 11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 12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 13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
- 14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느헤미야는 백성들이 두려워 떨 그 때 하나님을 기억하고 가족을 위해 싸우라며 위로 합니다.
현실을 바라본 유다사람들이 아직 많은 흙 무더기를 보고 완성하지 못할것이라고 주눅들은 이유는 대적 세력들이 언젠간 자신들을 죽이고 이 일을 그치게 할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였습니다. 완전무장을 시켜 경계를 해도 늘 작아 보였던 유다 백성들은 이전의 습관대로 다시 두려워 하며 걱정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도 하나님보다 세상이 더 커보일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곧 불평불만은 그치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사람들에게 털어 놓는 자신의 불만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 그 두려움을 가져 갑니다.
불만의 깊은 내면에는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두려움은 사람들에게 다 털어 놓기 어렵고 다 털어 놓는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마음이 홀가분해 질 순 있어도 그 두려움이 사라지지않습니다.
다 말하지 못한 그 두려움은 직면한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 두려움을 그리스도의 힘으로 함께 뛰어 넘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과 용기와 믿음을 주십니다. 그럴때 나의 우월함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드러나고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지금 형편이 조롱거리 일지라도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라면 하나님은 반드시 소망을 사모하게 하셔서 힘을 주시고 그 언약을 성취하게 하십니다.
때론 세상사람과 같이 두려워 떨때도 있고 내 자신이 너무 작아 보여 초라해 보일 때도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을 제외하면 그 말이 맞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하나님이 내 주인이 되어 주셔야 합니다. 그럴때 하나님이 일 하시고 나는 더 겸손해집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하나님 지금 산더미 같이 많은 회사일도 있지만 개인 일들을 다음주 수요일까지 다 끝내야 하는 압박으로 인해 두려워 숨고 싶을 때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일이 계속 겹쳐 사실 자신이 없지만 그저 이루어 주셨던 하나님께서 또 이루어 주실거라는 믿음만 갖고 나아갑니다. 두려워 하지 않고 더욱 기도로 승리하며 숨지 않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선포하며 모든 일을 마칠수 있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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