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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만군의 하나님을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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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이 말도안되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벤하닷은 자기 목숨만 부지 하기에도 감지덕지한 상태에 이르자 아합에게 형제라며 자기 아버지가 빼앗은 성들을 돌려주기로 조약을 맺고 벤하닷을 풀어주었습니다.

열왕기상 20:26-34

26 이듬해 봄에 벤하닷이 아람 사람들을 모아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아벡으로 올라갔습니다.
27 이스라엘 자손들도 소집돼 물품을 공급받고는 그들에게 맞서 나갔습니다. 아람 사람들이 온 들판을 가득 메운 것에 비해서 그들 맞은편에 진을 친 이스라엘 자손들은 마치 두 무리의 염소 떼 같았습니다.
28 그때 하나님의 사람이 와서 이스라엘 왕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아람 사람들이 여호와는 산의 신이지 골짜기의 신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므로 내가 이 엄청난 군대를 네 손에 줄 것이다. 그러면 너는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29 그들은 7일 동안 서로 마주 대한 채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7일째 되는 날 드디어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루 만에 아람의 보병 10만 명을 죽였습니다.
30 나머지는 아벡 성 안으로 도망쳤는데 그 성벽이 그들 2만 7,000명 위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벤하닷은 성안으로 도망쳐 골방에 몸을 숨겼습니다.
31 벤하닷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우리가 듣기로 이스라엘 집의 왕들은 자비로운 왕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굵은베를 허리에 매고 머리에 밧줄을 두르고 이스라엘 왕에게 나가면 이스라엘 왕이 아마 우리 목숨을 살려 줄 것입니다.”
32 그들은 허리에 굵은베를 매고 머리에 밧줄을 두르고 이스라엘 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왕의 종 벤하닷이 ‘나를 살려 주소서’하고 말합니다.” 왕이 대답했습니다. “그가 아직 살아 있느냐? 그는 내 형제다.”
33 벤하닷의 사람들이 이것을 좋은 징조로 여기고 재빨리 이 말을 받아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왕의 형제 벤하닷입니다.” 왕이 말했습니다. “가서 그를 데려오너라.” 벤하닷이 밖으로 나오자 아합은 그를 자기 전차에 태웠습니다.
34 그러자 벤하닷이 제안했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왕의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성들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또 내 아버지가 사마리아에 시장을 만든 것처럼 왕도 다메섹에 왕을 위해 시장을 만드십시오.” 아합이 말했습니다. “내가 이 조약 때문에 당신을 놓아주겠소.” 그리하여 아합은 조약을 맺고 벤하닷을 돌려보냈습니다.





마치 염소 두무리떼같이 적어 보이는 이스라엘 군대는 하루만에 10만명을 죽일정도로 강했습니다.

하나님은 산의 신이지 골짜기 신이 아니라고 하는 아람사람의 말을 꺽고 하나님은 모든 만군의 왕이라는 사실을 아람과 이스라엘의 두번째 전쟁을 통해 깨닫게 하셨습니다.

아합은 이번일로 인해 선지자가 말한대로 이 전쟁에서 승리하면 너는 여호와가 누구인지 알게 된다고 알려주셨는데 아합은 그렇게 느꼈을지 모릅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인정하고 삶의 영적 전쟁의 두려움 앞에서도 하나님이 강하심을 믿으며 더욱 주님을 신뢰하고 사랑하여 기도할 그때 하나님은 만군의 하나님이 되어 주심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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