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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섬김의 종으로 오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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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종으로 오신 예수님

예루살렘, 예수님의 수난 길로 먼저 앞서 걸어가시는 길 12제자 그 뒤를 따라 가며 예수님의 이적과 기적에 놀라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 합니다. 그의 뒤편에 의기양양하며 잔득 기대하며 따랐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지난번 베드로에게 했던 같은 말씀을 또 하십니다.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정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고 그들이 능욕하고 침 뱉고 채찍질하며 죽일거지만 3일 만에 살아나리라 구체적으로 알려주십니다.

이 정도면 의문을 갖고 물어볼만도 한데 야고보와 요한은 자신의 욕망이 더 컷는지 주의 좌우에 한편 씩 앉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예수님은 열심히 수난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두 제자는 자신의 욕망에 의해 듣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선 이들을 보시고 너희가 구하는것도 알지 못하며 구한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고난 길을 갈 수 있다 뻔뻔하게 말하던 제자들의 말에 예수님은 얼마나 마음이 무너지셨을지 모릅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뭔지도 모르는 너희들이 과연 받을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수 있는지 반문 하며 이어서 내 좌, 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아니요 하나님이 예비하신 자들이 받을것이라 하셨습니다.

열 제자가 듣고 화가 나서 따집니다. 그 모습을 보시고 예수님은 한곳에 불러 말씀하십니다.

너희중에 크고자하면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면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알려 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려 온것이 아니요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려 함이라 명확히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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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34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6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7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39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40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41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10:32-45)

지난번 베드로에게 이어 이번에도 제자들의 성격이 잘 드러났음에도 예수님은 부드럽게 설명하십니다.
지난번에 이어 같은 말씀을 하신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자들이 높아진다고 책망하신게 아니라 높아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이세상에서 높아지는것을 원하시는 아버지 그 높음이 그저 권위와 무력이 아니라 가장 낮은 자의 마음으로 가장 높은곳에서 예수님께서 하셨던 평화의 길을 걸을수 있길 원하신 아버지.

저도 얼마나 주님의 말씀에 동문 서답하며 살았는지 돌아 봅니다. 니느웨로 가라 하지만 다시스로 간 요나 같았던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저는 요나보다 훨씬 큰 죄인 입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에 힘입어 한 해를 누리게 하시며 올 한 해도 감사로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작년 딱 이맘때쯤 둘째가 폐렴으로 입원했는데 올 해도 폐렴으로 입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기도하게 하시고 자꾸 더 깊은 기도를 하기 원하지만 하지 않은 제 모습을 돌아보며 많은 죄송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꾸준히 기쁨과 감사와 찬송과 평강을 주시니 무한 감사합니다.

분명 똑같은 작년이지만 올 해는 처음부터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감사가 넘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 적인 지위가 물질이 많아서 건강해서가 아니요 오직 예수님 내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오늘 밤 입원실 침대에서 이렇게 하나님께 묵상 하며 기도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비록 피곤한 모습으로 내일도 여전히 출근하지만 사랑하는 둘째를 보살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이와 함께 있음이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 보다 이 세상에서 주는 어떤 큰 기쁨보다 주님을 더욱 사랑합니다.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님만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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