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하나님을 만나며 살 것인가?
오늘 말씀속에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
요엘 3:14-21
14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1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하나님을 멀리 떠난 백성에게 하나님은 겪어 보지 못한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두려운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백성은 그 누구보다 자상하시고 따뜻한 하나님이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정도로도 그 깊이와 넓이를 아는데 예수님은 하나님과 하나이심에 얼마나 뜨거우셨을까 생각해 보았다. 마치 내가 출근시간 아들과 깊이 안아주는 마음일까? 아마도 이보다 수 억배 이상 뜨거우시고 사랑 하실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십자가 공중에 매달려 철저하게 외면 당하셨다. 그 슬픔을 헤아릴 수 없어 예수님은 고통중에 울부짖으셨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통곡하셨다.
나는 절대 알 수 없는 그 깊이와 슬픔이다. 조금이라도 떨어질 수 없는 분이 하나님과 떨어진것을 떠나서 철저하게 버림 당하셨다.
능력으로 이 세상을 함께 창조하신 분이 철저하게 버림 당하셨다. 사랑으로 인간을 만드신 분이 인간 손에 넘겨지시고 죽음 당하셨다. 초월적인 슬픔을 뛰어넘은 그 고통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과의 관계가 틀어졌을 때도 하나님은 어쩌면 예수님이 고통 받은 만큼 고통 스러우셨을까?
그 고통의 통곡이 애굽의 하나님이시며 저주하고 죽이고 다 파괴하기 위한것이 하나님의 목적이 아니라 내게 돌이켜 돌아오라 회복하라는 하나님의 절규다.
돌아오면 애굽의 하나님은 내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다시 회복시켜주심을 약속하고 계신다는 사랑의 말씀이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속에 하나님은 애굽의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으로 나타내 보여주셨다.
나에게 오늘 하나님은 애굽의 하나님이신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가?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애굽이던 이스라엘이던 그저 한 분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불안하며 고통과 두려움으로 만나는 하나님이신지 매일 만나며 예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며 대화하며 살아가는 사랑의 하나님이신지는 하나님의 사랑과 성실로 인한 나의 자유의지로 하나님께 잇대어 기도하는것 밖에 할 수 없다.
오늘 어떠한 형편과 상황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주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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