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흔들어 바치는 제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이는 그들에게 여호와께 봉사하게 하기 위함이라(민수기 8:11)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막 안에 일곱 등잔대의 빛이 비추었고, 그 등잔대는 하나님의 양식대로 밑판부터 꽃까지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조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상징하며, 어둠 속에서 올바른 길을 밝히는 역할을 했습니다.
주님, 저는 저의 삶을 돌아보며, 제 등잔대의 빛이 제대로 비추고 있는지 점검하기 원합니다. 내가 만든 등잔대가 하나님의 양식대로 지어졌는지, 혹시 내 뜻대로 만든 것은 아닌지 깊이 묵상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레위인들을 부르시고, 그들을 정결하게 하신 것처럼, 주님 앞에 나아가기 전에 저 자신을 먼저 정결하게 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제 마음을 씻고, 죄를 회개하며, 내 삶을 거룩하게 구별하기 원합니다. 내 뜻과 내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정결하게 되어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게 하소서.
주님, 레위인들이 정결 예식을 통해 하나님 앞에 봉사할 준비를 했듯이, 저 또한 매일 회개하며 내 삶을 정결하게 다듬고, 주님 앞에 거룩하고 흠 없이 서기를 원합니다. 제 안에 있는 세상의 욕심과 교만, 이기적인 마음과 나를 높이려는 자아가 완전히 죽고, 예수님의 생명이 내 안에서 온전히 살아 역사하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 생명의 말씀이 제 안에 빛이 되어 비추이게 하시고, 제가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도록 사용하여 주옵소서. 내 안에 살아있는 자아가 완전히 사라지고, 예수님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의 거룩한 옷을 입고, 내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듯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빛을 드러내는 삶이 되도록 이끌어주소서.
빛 되신 주님, 제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빛을 바르게 비추고, 말씀을 따라 행하며, 세상을 밝히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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