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나의 모든 죄 값을 다 지불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또 손을 내밀어 예수님은 구원의 손길을 뻗쳐 내 안에 고착화된 생각의 틀을 깨뜨리십니다.
오늘 등장하는 레위(마태)는 도덕적으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제자로 부르시고 그의 집에 앉아 식사를 하시며 위로를 하십니다. 그저 식사만 하셨지만 다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대화를 통해 마태를 회복시키십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 죄인들과 식사를 할 수 없다.
둘째. 금식의 때에 금식하지 않음을 정죄하였다.
이러한 두 가지 주장에 대하여 예수님은 그저 식사하시면서 하나 하나씩 풀어가 주셨습니다.
첫째. 바리새인들은 죄인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없다는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의사는 건강한자를 위해 있는것이 아니고 병든 자를 위하여 있다 의인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러러 왔다고 하며 스스로 의인이라 생각하는 이들을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둘째 . 월, 목요일 금식의 때에 금식하지 않음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며 반문하며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엔 금식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곧 신랑을 뺏길 그날이 오며 그날에는 금식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공격하기 위해 두 가지 질문을 던졌지만 지혜로운 말로 그들의 잘못을 오히려 드러나게 하셨으며 죄인에겐 위로가 되었습니다.
경건하면 그만한 열매를 맺고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하는데 경건하지 못한 세상에서 어떻게든 경건만 하기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경향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내가 얼마나 경건하며 살았는가? 그러나 오늘 예수님은 경건의 모양에 집중하는것이 아니요 그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고 그들을 위로 하고 도움이 필요한 손길을 위해 도움을 드리는것을 말씀하십니다. 실제적으로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고 서로 사랑하라 하십니다.
금식을 율법적으로 하는 행위에 대하여 지적하지 않으시고 지금은 금식이 중요한게 아님을 지적하십니다. 경건의 모습을 위할 때 때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닫히게하고 오히려 예수님께 다가가기 어려운 분으로 보게 만듭니다. 사실 경건의 모양은 우리안에 성령님께서 운행하시면 스스로 우리에게 알려주시고 가르쳐 주시는데 모습에 대해 강조할 필요가 전혀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마가복음 2:13-22
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21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 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신 하나님, 스스로 의롭다 생각할 때가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말미암아 죄인된 제가 의롭다 여김을 받은 의인이 되었지만 스스로 죄인임을 날마다 죽노라 고백하며 살아간 바울처럼 날마다 제가 심각한 죄인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하신 예수님처럼 세상의 때 뭍은자를 두려워 하지 않고 17년전 제게 부어주신 마음을 회복하여주셔서 예수님처럼 그들에게 서슴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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