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넴여인의 아들이 죽어 슬픔이 오기도 전에 엘리사를 찾아 떠납니다. 갈멜산에 도착하니 게하시가 문안인사를 건네자 평안하다 하고 엘리사를 만나 발을 끓어 안고 괴로워합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이 알려주시지 않은 일에 대해선 영문을 알지 못하고 수넴여인의 아들이 죽음을 듣게 됩니다. 엘리사는 게하시에게 자기 지팡이를 얼굴에 놓으라 지시하니 여인은 끝내 엘리사와 함께 가기를 청합니다. 게하시가 먼저가서 지팡이를 놓았으나 아무 반응도 없으니 엘리사가 보니 아들이 자기의 침상에서 죽었으니 하나님께 기도하고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입술과 눈과 손에 포개어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점점 따뜻하여 지며 엘리사가 집안에서 이리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떳습니다.
수넴여인이 들어가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갔습니다.
열왕기하 4:18-37
아들의 죽음으로 엘리사를 찾아감 4:18~27
18 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19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말하여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 하매
20 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21 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 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와
22 그 남편을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사환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하니
23 그 남편이 이르되 초하루도 아니요 안식일도 아니거늘 그대가 오늘 어찌하여 그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여인이 이르되 평안을 비나이다 하니라
24 이에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몰고 가라 내가 말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위하여 달려가기를 멈추지 말라 하고
25 드디어 갈멜 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그를 보고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이 있도다
26 너는 달려가서 그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27 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그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가만 두라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
다시 생명을 주신 하나님 4:28~37
28 여인이 이르되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29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이르되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지라도 대답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 하는지라
30 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을 따라가니라
31 게하시가 그들보다 앞서 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소리도 없고 듣지도 아니하는지라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그에게 말하여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32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33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35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36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37 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수넴여인은 그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알고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가장 빠른 길로
쉬지 않고 엘리사를 찾아갔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사에게 직접 말씀하지 않으시고 수넴 여인의 진솔한 고백을 들었습니다.
기도하기
하나님은 바로 고쳐주시지 않으시고 수넴여인의 고백을 말하게 하고 엘리사는 듣게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알아본 수넴여인의 지혜처럼 저의 삶에 많은 문제도 세상이 아닌 물어볼 자에게 물어보는 지혜가 있길 원합니다.
하나님, 주님의 지혜로 말미암아 수넴여인은 가장 빠른 현명한 대처를 한것처럼 저의 삶에도 여러가지 문제와 환경속에서도 물어볼자에게 물어볼 수 있는 지혜가 있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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