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맡은 관원장인 느헤미야는 포도주를 아닥사스 왕에게 드린 과정에서 느헤미야의 수심을 본 아닥사스왕은 무슨 근심이 있는지 물어보니 느헤미야는 순간당황했지만 지혜를 발휘하여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자신 동족의 성문 불타고 성읍이 황폐하여 근심한다 하니 왕이 그를 위해 무엇을 도울까 하니 그는 곧 하나님께 묵도하고 왕께 여쫘오되 나를 보내서 불탄 그 성을 건축하게 해달라 간청하니 아닥사스가 그 말을 듣고 허락하며 시기를 물으니 느헤미야는 기한을 정하고 자신이 필요한 모든것을 체계적으로 대답합니다.
느헤미야 2:1-10
왕에게 간청하는 느헤미야 2:1~5
1 아닥사스다 왕 20년 니산 월에 나는 왕에게 술을 따르는 일을 맡았기에 술을 가져다 왕에게 따라 드렸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내가 왕 앞에서 슬픈 기색이 있는 것을 보고
2 왕이 내게 물었습니다. “네가 아프지도 않은데 네 안색이 왜 그리 슬퍼 보이느냐? 마음에 근심이 있는 게 분명하구나.” 나는 무척 두려웠지만
3 왕에게 말했습니다. “왕께서는 만수무강하옵소서! 제 조상들이 묻혀 있는 성이 폐허가 됐고 그 성문들이 불에 타 허물어졌으니 어찌 슬프지 않겠습니까?”
4 왕이 내게 물었습니다.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그때 내가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고
5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왕께서 기뻐하시고 종이 왕께 은총을 입었다면 왕께서는 저를 조상들이 묻혀 있는 유다 땅으로 보내 그 성을 다시 건축하게 하소서.”
간청을 허락한 아닥사스다왕 2:6~10
6 그때 왕 옆에 왕비도 앉아 있었는데 왕이 내게 물었습니다. “그렇게 다녀오려면 얼마나 걸리겠느냐? 언제쯤 돌아오겠느냐?” 왕이 나를 보내기를 허락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왕에게 기한을 정해 말했습니다.
7 내가 다시 왕에게 말했습니다. “만약 왕께서 기뻐하신다면 제가 유다에 도착할 때까지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유프라테스 강 건너 총독들에게 보여 줄 친서를 써 주시겠습니까?
8 그리고 왕의 산림 감독 아삽에게 친서를 내리셔서 성전 옆 성문과 성벽과 제가 살게 될 집의 들보 재목을 내주도록 해 주십시오.” 왕은 내게 허락해 주었습니다. 내 하나님의 은혜로운 손길이 내 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9 왕은 군대 장교들과 기마병을 나와 함께 보내 주었고 나는 이렇게 유프라테스 강 건너 총독들에게 가서 왕의 친서를 전했습니다.
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관리인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스라엘 족속의 재건을 위해 왔다는 말에 그들은 심기가 몹시 불편해졌습니다.
페르시아 제국을 통치하는 아닥사스는 식민국가인 유다 민족의 술 맡은 관원장인 느헤미야를 신임하여 그의 표정을 금새 눈치채고 그의 근심을 찾아냅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패역한 왕일지라도 포로로 불려온 단 한 사람을 통해서 왕의 마음을 바꿉니다.
그의 대답엔 하나님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이야기 하지않고 3절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다고" 호소 합니다. 이 말을 서두로 꺼내든것은 완전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먼저 상대에게 무슨 말을 시작하는지에 따라 그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 결과 그는 무엇을 도울지 뭍는 왕 앞에 곧 느헤미야는 기도하며 묵도합니다. 그는 평소에 얼마나 기도의 습관이 잘 베어 있는지 알 수 있으며 그 순간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그 후 그는 철저하고 세밀한 계획을 왕에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것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평소 기도하는 습관과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과 소통했던 그의 입술에 하나님이 지혜를 주십니다.
기도하지 않고 내 힘으로 살려고 할 때 모든것이 무거운 짐이지만 제 삶가운데서도 매 순간 기도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두려움을 평안으로 바꿔주십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직장, 가정 가운데 기도하며 하나님께 여쭙고 해결책을 알수없어 고민될때도 하나님께 기도 하게 되면 하나님은 정말 모든것이 협력하게 하시며 걱정했던것을 아주 쉽게 풀어 주십니다.
하나님 더욱 기도하며 하나님께 의지하게 하시는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모든것을 이루실 수 있지만 사람을 통하여 이루시는것은 하나님의 사랑임을 고백합니다. 더 많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받는 자녀의 권세를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나라의 복과 은혜는 순종 하는 자에게 있습니다. (0) | 2024.09.05 |
---|---|
그리스도인의 말에는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8) | 2024.09.05 |
하나님의 지도자 느헤미야는 민족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0) | 2024.09.05 |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자 (0) | 2024.09.05 |
택함 받은 자의 은혜 (0) | 2024.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