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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말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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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 14:28)

하나님, 사람들과의 대화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선한 의도로 한 말도 오해를 사고, 서운한 마음을 털어놓고자 한 말도 가볍게 치부되거나 왜곡되어 비아냥으로 돌아올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완벽한 말만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조차도,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실수로 인해 관계가 틀어지기도 하고, 그 실수를 인정하고 나눌 때 오히려 더 가까워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수가 두려워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그 또한 문제가 되곤 합니다.
때로는 말하지 않음이 더 큰 오해를 낳기도 합니다.
우리는 완전하고 싶어 하지만, 완전하지 않음을 받아들이는 것도 큰 용기임을 배웁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그에 따라 응답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오늘도 믿음으로, 소망으로, 긍정의 언어를 선택하겠습니다.

때로는 해야 할 말이 불편할지라도, 그것조차 긍정의 언어로, 사랑의 말로 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제 말이 하나님 앞에서 드려지는 믿음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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