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변장하여 이전에 자기가 왕이 됨을 알려준 선지자 아히야를 찾아가 아들이 어떻게 됨을 물어 보라 하니 아히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의 아내에게 전하되 그 아들은 네가 성읍에 들어갈 때에 죽을 것인즉 여로보암에게 나라를 찢어 주었거늘 이전 사람보다 더 악을 행하고 우상을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집이 재앙이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모든 사내는 거름더미를 쓸어버림같이 할것이며 여로보암 집을 말갛게 쓸어버리며 그의 시체는 성읍에 개가 먹고 들에선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직 여로보암의 죽을 아이만 묘실에 들어가리니 그를 위하여 슬피장사지내는 까닭은 그가 이스라엘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음이라 하였습니다.
오늘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한 왕을 일으키신즉 그날에 여로보암 집을 끊어 버린다고 하셨습니다.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그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음이라
여로보암의 아내가 문지방에 이를 때 아이가 죽으며 온 이스라엘이 슬피 울며 그르 위하여 장사하니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여로보암이 왕이 된지 이십이년이며 그가 죽으매 그의 아들 나답이 왕이 되었다.
열왕기상 14 : 1~20
하나님이 세우신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만들고 그는 아들 아비야가 죽게되니 아히야가 생각나 그의 아내에게 변장을 시키고 그에게 보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합니다.
이스라엘이 망함과 그의 아들이 죽음은 그의 잘못으로 인해서 발생했습니다.
오늘 말씀중 하나님께서 섭섭하게 생각한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핵심은 9절과 16절 입니다.
9절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16절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그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나를 네 등뒤에 버렸도다 하나님은 이런 감정이셨습니다. 등 뒤에서 안보인척 하며 버린 그 기분 얼마나 배신감이 드셨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자기만 범죄할 뿐 아니라 온 이스라엘 국민들이 산당에 절하게 만들고 우상숭배하게 만든 크나큰 범죄를 저지르게 만들었습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가장 큰 죄만 골라서 짓는 아주 악독한 범죄를 많이 저질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로보암 집 가운데에서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은 한 아들만 죽고 오직 그 아들만 묘실에 들어가는 일이 발생합니다.
인간의 눈에는 죽음이 가장 비참하고 억울해 보입니다. 악은 아버지가 다 지었는데 그의 아들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묘실에 들어가는 영예를 얻습니다. 나머지 모두는 비참하게 죽는데 성읍에선 개가 그 시체를 먹고 들에선 공중의 새가 먹는다 하셨습니다.
아이를 데려가심은 아이입장에선 그저 죽느것이지만 아버지 입장에선 가장 슬픈일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가장 슬픈자로 만들고 가장 비참한 자로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여로보암의 불순종 때문이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도 불순종할때가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성령님의 음성을 알고 느끼면서도 등 뒤에서 모른체 하며 지나간적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계를 위해 벌어야 하는 돈이니깐 하나님의 일이 아님에도 일해주고 돈받으면 그만이지 하면서 지나간적이 얼마나 많이있는지 모릅니다. 저는 죽어야 마땅한 죄인입니다. 어려서 아무죄 없는자를 괴롭게 하고 고통을 주고 힘들게 하고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들을 헤치는 더럽고 악독하기 그지없는 죄인 덩어리입니다. 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죄를 갖고 평생 회개하며 살아야 함을 저는 압니다. 하나님 평생 더럽고 추악하기 그지없는 여로보암보다 못한 저를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일평생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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