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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아는것으로는 구원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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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

하나님 앞에 늘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 오직 구원 받은 자만이 누릴수 있는 은혜이다. 그런 자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런자에겐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시겠다 약속했다.

감사한 일이 넘치면 쉽지만 불행한 일이 연속적으로 터질때 감사하기가 힘들다.

오늘 밤 2시간 사이에 전부 터진일이다.
막내가 이것저것 달라고 하더니 기어코 바닥에 장난감을 조각 냈다. 벽에 붙은 종이를 죽 찢었다. 열심히 붙여보았지만 소용없었다. 다시 찢고 열심히 주워나도 다시 달라고 난리를 다 흩으려놓으며 고래고래 소리치며 운다. 큰애가 장난감을 조립하겠다고 가져갔는데 조립도중 부러졌다. 붙여달라고 울기 시작하다 보니 둘다 울며 불며 바닥에 토를 하기 시작한다. 갑자기 또 무릎에 통풍이 도진건지 급 통증이오길래 비상약을 먹었다. 아 하나님, 도우소서 둘째 태어난 이후로 보혈 찬양이 우리집 주제가가 되었다. 5시간짜리를 연속으로 틀어놓는다. 아버지의 보혈만 의지합니다. 그래도 감사하게 다 잠을 자서 그동안 처리 못한 자전거를 고쳤다. 다 고치고 나니 갑자기 하수구가 역류한다. 막혔다. 밤 12시에 막힌 하수구 뚫으려 고군 분투하는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막힌 하수구 내일 오전에 뚫기 위해서 장비를 그대로 두고 내일오전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며 둘째 옆에 조심히 누웠다.

아.. 하나님 아버지 회사일로도 걱정이 태산 집안일로도 걱정이 태산 개인적인 일로도 걱정이 태산 입니다..

오직 아버지밖에 의지할것이 없습니다.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께 감사를 심고 살아가기가 이렇게 힘이 듭니다. 그럼에도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보여 주신다고 하셨으니 감사하겠습니다. 내일 일정이 바쁜데 갑자기 집안일로도 바쁘게 생겼습니다. 하나님 육아하면서 감사하며 살아가기 어렵지만 감사를 어떻게든 심을수 있는 우리가정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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