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16-34
예수님은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심에 제자들에게 요구되는 조건은 아무것도 없으셨다.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이며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에게 주어지는 값진 선물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나를 따라오라고 하셨을 때 부르심에 응답하는것은 철저히 우리의 몫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 원하셔서 청함을 하셨지만 그 뜻에 따라 택함을 입은자는 적다고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단이 필요함은 청함을 받은자의 몫이지만 오늘 부르심에 응답한 4명의 제자들은 거리낌 없이 즉시 순종하였다.
심지어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은 아버지와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랐다고 한다.
인간적인 생각에는 어찌 아버지를 버리고 품꾼들을 버리고 떠난단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들은 여유가 많아 팽팽 놀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였다.
이들이 자신과 가족들의 산업에 중심에 있으며 그물을 던지고 깁는 고급인력에 속해 있지만 모든것을 버려 두고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따르니라. 라고 하셨다.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누가 와서 내가 너희를 선생으로 삼겠다며 나를 따라오너라 라고 하면 누가 따를것인가? 세상에 속한 사람들과 심지어 교회를 다닌다고 하여도 이러한 모습만 본다면 무책임하고 힘든 세상에서 도피한다고 밖에 보지않을것이다.
그때 예수님의 눈빛과 행동에 어떠한 카리스마가 있어 4명의 제자들이 따랐는지 모르지만 구원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주권 아래 이루어짐을 알 수 있으며 이를 따르는 제자들도 시몬의 병든 장모를 고치고 회당장의 귀신을 쫒아내는 이적과 기적을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무엇을 믿고 무엇을 보고 따른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청한자들에게 주신 믿음은 하나님이 주셔야 하며 그 믿음에 순종하고 반응하는것은 택함을 입은자의 몫이다.
그러니 믿음은 하나님과의 거래가 아니고 비지니스가 아니며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것은 청함을 받은 사람이 탕자처럼 돌아갈것인지 즉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할 몫이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목적에 대하여 오늘 제자로 부르시며 그 이후에 사역으로 인해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귀신들린자를 쫒아내고 사탄을 멸하시기 위해 오셨으며 약한자를 들어 강한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병든자를 고치셨습니다. 귀신은 하나님 주권 아래 있음을 34절 하반절을 통해 깨닫습니다.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귀신들리는 자가 많은것은 스스로 사탄의 속삭임에 넘어가서 자신의 혼을 사탄에게 내어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회당장에서도 귀신에 들린자가 있음을 보면서 오늘날에도 우리의 혼을 사탄의 밥으로 내어줄 수 있음을 경계하며 기도에 더욱 힘쓰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하며 말씀에 이끌리어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고 긴장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홀로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날마다 감사와 찬양이 넘쳐나는 삶을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때론 낙심하여 내 영혼을 주께 온전히 의탁치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육아에 지쳐 힘들어 낙망할때도 있었습니다. 하나님 우리 가족의 영혼을 주께 의탁하오니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셔서 예수의 보혈로 치유하며 살아가며 우리 가정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옵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작은일에도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만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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