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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책임 7-4 아버지의 책임한나는 자식이 없어 하나님께 서원 기도를 드립니다. 엘가나는 슬퍼하는 아내를 위로하며 해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무엘을 허락하십니다. 이후 아들 셋과 딸 둘도 허락하십니다.엘리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제사장임에도 행실이 나쁘고 하나님을 무시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참지 않으시고 죽이기로 뜻하십니다. 엘리는 그제야 꾸짖고 타이릅니다. 그러나 그들은 듣지 않습니다.엘리는 이전부터 그들을 바로잡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죽이시기로 뜻하시기 전에 훈계하고 돌이키게 해야 했습니다.잠언 19장 18절은 “네가 네 아들에게 소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고 죽일 마음을 두지 말라”고 합니다. 소망이 있을 때 징계해야 합니다. 아이가 부모 말을 들을 때, .. 더보기
내 생각 불순종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산 꼭대기로 올라가며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우리가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가리니 우리가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민수기 14:40)하나님의 명령보다 자신의 생각을 앞세운 백성들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의 경고 앞에서 백성들은 후회했지만, 진정한 회개는 없었습니다. 그들은 말씀 없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움직였고, 결국 멸망하고 말았습니다.회개와 하나님의 말씀이 동반되지 않은 순종은, 오히려 불순종보다 더 큰 반역이 될 수 있습니다.하나님 없이 앞서가려는 모든 열심은 결국 교만이며, 그 끝은 패배입니다.하나님, 제가 하나님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을 때에 조급함으로 먼저 움직이지 않게 하시고, 비록 답답하고 힘든 순간이 찾아올지라도 인내하며 기다리게 하소서.회개와 .. 더보기
말 잘하자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 14:28)하나님, 사람들과의 대화는 참으로 어렵습니다.선한 의도로 한 말도 오해를 사고, 서운한 마음을 털어놓고자 한 말도 가볍게 치부되거나 왜곡되어 비아냥으로 돌아올 때가 있습니다.누구나 실수를 합니다.완벽한 말만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지혜의 왕 솔로몬조차도,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없다고 고백했습니다.우리의 실수로 인해 관계가 틀어지기도 하고, 그 실수를 인정하고 나눌 때 오히려 더 가까워지기도 합니다.하지만 실수가 두려워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그 또한 문제가 되곤 합니다.때로는 말하지 않음이 더 큰 오해를 낳기도 합니다.우리는 완전하고 싶어 하지만, 완전하지 않음을 받아들이는.. 더보기
미성숙함도 사용 하시는 아버지의 때 7-3 아버지의 비전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은 언제나 크고 놀랍지만, 그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현실 속에서 시작된다.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자녀가 없는 아픔 가운데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 결핍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루실 삼손을 예비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통해 일하시며, 바로 그 연약함이 하나님의 일하심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묵상하게 된다.마노아는 하나님의 뜻을 더 알고 싶어 다시 기도했고,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셨다. 하나님의 타이밍은 완벽하지만, 그 완벽한 때는 단순한 시간의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머무는 삶' 을 통해 준비되는 시간임을 느낀다. 하나님과 가까운 사람은 때를 몰라도 방향을 알고, 두려움보다는 신뢰로 나아갈 수 있다.하나님은 우리가 준비되.. 더보기
아버지의 거룩훈련은 나만을 위한게 아니다. 7-2. 아버지의 헌신사랑은 단지 말로 표현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성령님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준비하는 데 있습니다. 그것은 쉽지 않고 고된 길이지만, 결국 그 길만이 참된 평안으로 이끄는 유일한 길임을 고난과 환난을 통해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자녀들이 경건에 이르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은 나의 힘이나 노력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이루시는 일입니다. 아버지 된 우리는 자녀들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에 따라 살아가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말처럼 들릴 수 있으나, 실제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보기
아내와의 친밀함을 위한 감정 나눔 📖 6-4 남편의 대화 방법오늘 교재는 "아내와의 친밀함은 감정 나눔에서 시작된다"고 가르칩니다.감정을 나눈다는 것은 단순한 대화를 넘어, 내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진심을 담아 아내와 나누는 것입니다.그럴 때, 부부 사이의 친밀함은 더욱 깊어지고, 관계는 신뢰와 사랑으로 자라납니다.💭 개인적인 묵상나는 파더와이즈 7기와 9기를 지나며, 아내와의 감정 나눔에 대한 고민을 계속 나누어왔습니다.“항상 대화하고 싶지만, 너무 어렵고 힘들다.”이 말이 그동안의 내 마음을 대변합니다.그러나 지금은 그때와 다릅니다.아내가 마음의 여유가 없던 시간,그것은 마치 물이 가득 찬 항아리 같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이미 너무 많은 짐을 짊어지고 있어서, .. 더보기
신앙인의 애매한 태도 명절이 되면 죄수 하나를 놓아주는 전례가 있었는데, 빌라도는 예수께 죄가 없음을 알고 놓아주려 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니, 빌라도는 그들의 소리에 눌려 예수를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었습니다. (마가복음 15:6, 9-15)애매한 빌라도의 자세는 결국 진리를 저버리고 육을 택하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죄가 없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참된 믿음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진리를 알면서도, 사람들의 눈치와 정치적인 계산 속에서 그는 결국 가장 부당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빌라도는 명절에 죄수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를 통해 예수님을 놓아주고자 유도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시켜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달라 하니, 그는 .. 더보기
서로 긍휼히 여기는 부부 6-3 남편의 섬김 - 채워줌아내를 향한 남편의 섬김은 마땅히 애정과 헌신으로 채워져야 합니다.오늘 본문 속 보아스는 룻을 향한 사랑과 책임을 맹세하며, 참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행하리라"는 그의 고백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진실한 책임과 섬김의 표현이었습니다.부유한 농부였던 보아스는 당대의 문화와 순서를 넘어서 룻을 보호하고 품기 위해 용기를 내어 맹세합니다.오늘 나의 아내는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 속에 있습니다.그러나 에베소서 4장 32절의 말씀처럼,“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하셨으니,저 또한 그리스도께서 나를 무조건적으로 용서하셨듯,아내를 긍휼히 여기고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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