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신앙을 넘어 부활신앙으로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이것은 인간에게 정해진 숙명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다시 부활한다. 이건 그리스도를 주라 믿는자의 하나님의 전적 은혜이다.

누가복음 24 : 1~12
 
부활의 증거, 빈 무덤 24:1~7

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부활을 전한 여인들 24:8~12

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11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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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돌아가셨다. 그리고 우릴 구원하셨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를 위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기 위하여 부활 하셨다. 우릴 위해 돌아가신것에서 끝난다면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마음이 무겁고 하나님의 임재속에 들어가는것이 두려울테지만 우릴 위해 부활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발걸음을 가볍고 담대하게 한다. 

오늘 말씀속에 여인들은 천사들의 말씀을 들은후 부활하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한다.

사도들도 베드로도 믿지 아니하였고 놀랍게 여겼지만 여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였다. 
복음을 듣고 믿은자들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복음을 증거하고 알리는데 힘을 쓴다.
어떻게든 좋은것을 나누고 싶어하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오늘 말씀속에 여인들도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이에게 알렸다고 9절에 기록하고 있다.

최초 여인들의 전파로 인해 예수님의 부활 소식에 알려졌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여인들보다 제자들이 더 함께 오래 생활 했을 터인데 그들에겐 아직 믿음이 없다.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였다.
심지어 베드로도 눈으로 직접 무덤에 달려가 구부려 확인까지 해보고 그저 놀랍게 여기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들에게 믿음이 있었다. 예수의 말씀을 기억 났다고 기록하고 있지 않다.

예수를 믿어도 성령세례를 받아야 온전한 믿음생활을 할 수 있다. 
그전까진 불확신한 믿음으로 온전한 신앙 생활을 유지 할 수 없다. 
죄를 이길수 있는 능력은 나의 힘이 아니요 오직 만왕의 왕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길수 있는것이다. 성령을 받아야 예수를 온전히 믿을수 있다. 성령을 받아야 온전히 순종할수 있다. 제자들도 모여 성령 받기전까진 그렇게 가까이에서 예수님과 함께 생활했지만 그들에겐 아직 온전한 믿음이 아닌 종말에 대해서만 두려워 하는 두려운 믿음뿐이였다.

하나님,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사실을 믿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끝이 다르다는것을 믿는 사람은 많이없습니다.

죽음 앞에 모든 사람은 두려워 합니다. 종말신앙으로 죽음앞에 두려워 하는것을 뛰어넘어 부활신앙으로 하나님께 나의 끝이 기쁨과 즐거움이 되기 원합니다.

부활을 듣고 믿은 여인들은 복음을 전했던것처럼 믿고 복음을 나 혼자만 간직하는것이 아니라 복되고 기쁜 소식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