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더 많은 명령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애굽기 20:12)

오늘 교재에서 "부모님들이 존경받을 만해서 그들을 존경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부모가 존경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껴지더라도, 우리의 마음을 정하고 의지적으로 공경해야 할 수도 있다.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되도록 부모를 공경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라."는 문장을 통해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부모님을 대하는 내 태도를 깊이 돌아보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부모님을 온전히 존경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경험했던 상처와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로 인해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제 안에 부모님에 대한 고정관념과 불신이 쌓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에게 도전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어떤 분들이셨든지 간에, 그분들이 나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든지 간에,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부모님이시고, 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공경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정적으로는 여전히 쉽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훈련시키시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단순한 도덕적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순종이라는 것을 배우고, 제 안에 있는 쓴뿌리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제 안에 있는 부모님에 대한 감정과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감정적으로는 여전히 쉽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훈련시키시는 과정이라는 것을 믿고, 순종의 걸음을 내딛으려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감정이 아닌 믿음의 순종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대로 부모님을 공경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변화시켜 주세요. 쓴뿌리를 제거하시고, 감사하는 마음을 주시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태도로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